작품소개
과거 첫사랑 상대 라일리한테 지나치게 빠져서 "전설의 스토커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은 그레이시.
14년 만에 여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고향에 돌아온 그녀는 뜻하지 않게 가장 떠올리고 싶지 않은 흑역사의 원흉 라일리와 재회한다.
한층 더 매력적인 남자가 되어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하는 그는, 과거는 신경 쓰지 않고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다시금 라일리에게 끌린 그레이시는 그의 힘이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순수한 그녀는 라일리의 진짜 목적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