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가 경영하는 패션 브랜드가 매각되었다!
파리 컬렉션을 꿈꾸는 디자이너 아만다는 그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심지어 회사를 사들인 건 아만다의 전 약혼자 드류였던 것!
‘호텔왕인 그가 패션에 흥미가 있을 리가 없는데…설마 복수하려는 건가?!’
1년 전, 아만다는 그에게 푹 빠져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약혼을 했지만, 그의 배신을 알게 되어 약혼을 파기했다.
하지만 아만다는 몰랐다. 냉정한 걸로 유명한 그가 아만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몰래 숨긴 채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돌아왔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