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젬은 휴가를 이용해서 런던에 사는 언니의 집에 왔다.
모델이라는 직업에다, 화려하고 남자와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언니하고는 대조적으로 젬은 소박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어느 날 집을 보고 있던 젬의 앞에 언니의 연인의 삼촌, 칸이 나타난다.
그는 언니의 좋지 않은 소문을 듣고 조카와 헤어지게 만들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젬을 언니로 오해한 칸에게 온갖 모욕을 당하고 반발하는 젬.
그러나 그것이 괜히 더 그의 분노를 사서 억지로 키스를 당해 버린다.
―이것이… 키스…? 지금까지 해온 키스와는 전혀 다른 처음 느껴보는 감각….
그 때부터 젬의 운명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