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린 알라이나는 깜짝 놀랐다.
나에겐 남편이 있는 것 같아. 거기다 옆에는 아기까지 자고 있어.
눈앞에 있는 이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내 남편이라니 믿어지지 않아...
다정한 말을 건네는 이 남자와 보낸 5년 동안, 나는 행복한 신부였을까?
미래를 이야기하는 그와는 다르게 알라이나는 정신을 차린 뒤로 계속 둘의 과거에 의문을 품고 만다...
하지만 그의 절대적인 매력에는 저항할 수 없어.
그러던 어느 날 둘은 5년 전 이혼 직전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