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당신한텐 뜨거운 무언가가 없어.”
약혼자에게 차일 때 그런 말을 들은 줄스는 서른 번째 생일을 앞두고 한 가지 결심을 했다.
지금껏 늘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정열적이고 자유분방하게 살겠다고.
열심히 훈련을 한 끝에 드디어 스스로 최면을 거는 법을 습득한 그녀는 역사적 건축물 복원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희대의 플레이보이인 닉을 상대로 새로 태어난 자신을 확인해 보기로 한다!
살롱에서 머리와 화장을 바꾸고 화려한 드레스로 본성을 숨긴 줄스의 유혹에 닉은 바로 넘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