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엘린은 가족 경영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었지만 시장에 새로 뛰어든 라이벌 회사 때문에 회사는 도산하면서 생활이 어려워진다.
전업 주부인 어머니와 경영인이라기보다 예술가에 가까운 아버지…
해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에 그녀는 힘든 집안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찾지만, 조건이 맞는 곳은 라이벌 회사뿐이었다.
떨어져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면접을 본 결과 무사히 채용된 엘린은 한 달 후, 사내에서 우연히 부딪힌 한 남자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런데, 그 남자가 바로 사장 맥스 자페리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