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발레리나 프레야는 억만장자와 계약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어머니의 치료비를 위해서라면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 해도 상관없어….
그런데 파티 도중 프레야가 몰래 호감을 갖고 있던 프랑스의 대부호 벤자민이 그녀를 데리고 나간다.
자신을 속인 남자에게서 돈을 돌려받기 위해 프레야를 인질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약혼자가 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벤자민은 약혼자와 같은 조건의 계약 결혼을 프레야에게 제안했다.
그럴 수가… 당신까지 나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