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최고급 클럽에서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게 된 이시.
그녀가 소속된 공연장의 빚을 갚기 위해서이긴 하지만 창피해서 죽을 것만 같다.
게다가 손님 중에 첫사랑 조반니가 있는 걸 보고 마는데…!
그는 이시의 어머니가 가정부로 일하던 공작가의 도련님인데, 순결을 바친 다음 날 자신을 차버린 냉혹한 남자다.
주정뱅이에게 붙잡힌 그녀를 구해준 그는 경멸하는 듯한 눈빛으로 이시를 바라보며
“스트리퍼가 될 거면 차라리 나한테 와.”라고 말한다.
고심 끝에 이시는 그의 집을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