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의 림노스섬으로 여동생을 찾으러 온 셀레나는 그곳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난다.
“호텔 올림피아”의 주인인 알렉시스 콘스탄티누를 만난 순간, 가슴이 조여오는 듯한 감정을 느끼며 첫눈에 그에게 빠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셀레나는 남자에게 정신이 팔려있을 때가 아니란 생각에 그대로 뒤돌아서려 하자, 알렉시스가 그런 그녀를 붙잡고 함께 여동생을 찾아주겠다고 나선다.
결국 며칠 만에 어렵사리 여동생을 찾았지만,
이번엔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도무지 듣지 않아 막막해하던 셀레나에게 그는 “날 위해서도 이곳에 있어 달라”라는 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