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초미니 원피스에 타투 씰. 오늘 밤 조지는 잘 노는 여자인 척을 하고 있었다.
왜냐면 과보호 언니가 세팅한 조지의 데이트 상대는 늘 따분한 벽창호뿐이니까.
이제 그런 데이트도 지긋지긋해져서 이 모습으로 상대한테 빨리 차이자는 작전이었다.
그런데 약속 장소에서 엄청난 미남과 눈이 마주친 순간 마음에 날개가 돋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한편 친구 대신 데이트를 거절하러 왔던 닉도 첫눈에 조지한테 마음을 빼앗기지만 미처 사정을 설명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