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신출내기 화가 사라는 부모님이 남겨주신 집에서 의붓 오빠 그렉과 둘이 살고 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그와는 워낙 사이가 좋아 사람들이 연인 사이라고 오해하지만 상관없어, 난 사랑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사라는 파티에서 아름다운 남성을 만난다.
닉이라는 이름의 그는 명문 은행의 대표로, 왜인지 사라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사라는 차갑게 뿌리쳤지만, 며칠 후 재회한 닉은 [그렉을 사랑해?]라며 강제로 입술을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