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밀리아는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와 재혼한 새어머니나 새언니와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16살에 집을 나와 혼자 살아왔다.
어느 날, 친구와 같이 차린 회사에 지중해에 임한 아르마리아 공국의 대무도회 의뢰가 들어왔다.
에밀리아는 당장 현지로 날아가 무도회 준비를 하다 우연히 길을 잃고 들어간 중정에서 랜이라고 하는 이름의 남자를 만나 의기투합한다.
오랜만에 가슴이 설레는 것을 느끼고 들뜬 것도 잠시, 랜의 정체가 공국의 젊은 군주 로랜이었다는 걸 알고…?!
*「할리퀸 [비서는 임시 신부]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