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비서 앨리스의 보스는 완벽한 대부호 가브리엘. 전형적인 일 중독자지만 섹시한 외모는 플레이보이라는 명성에 어울린다.
수수한 스타일의 앨리스가 그의 눈에 들어올 리 없으니 오히려 안심이다. 앨리스의 가정에는 사연이 있어서 연애 같은 걸 할 여유는 없다.
한편 일은 열심히 하는데 주말 출근은 거부하는 앨리스에게 가브리엘은 흥미를 느꼈다. 남자 친구라도 있는 걸까.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면서도 물과 기름 같은 사이인 두 사람이 파리로 출장을 가게 된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으로 인해 갑자기 가까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