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새라는 절망에 빠져 있었다.
심술쟁이 사촌은 언제나 새라의 물건을 빼앗는다. 「또」 당한 것이다.
이번에는 약혼자를 빼앗기고 말았다.
상처 받은 새라를 위로해준 것은 상사이자 대부호인 알렉스 롯시니.
그는 그날 밤 새라를 신사적으로 품에 안고 온기와 평온을 주었다.
지금까지 새라는 여자 관계가 화려한 그를 비열한 플레이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해라는 걸 알았다.
그는 그 압도적 매력으로 여성을 포로로 만들어버리는 것뿐이야――.
그렇게 새라도 그의 매력에 굴복해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