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리비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이부 동생 지노를 키우며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근근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만한 남자 라울 카르두치가 찾아온다.
리비를 엄마로 오해한 그의 말에 의하면 지노의 아빠는 거대 기업의 경영자였지만 갑자기 사망했고,
유언에 따라 지노는 막대한 유산을 받게 된다고 한다.
가난한 내가 지노의 엄마가 아닌 누나라는 걸 알면 동생을 빼앗기고 말 거야!
사실을 묵인한 리비는 이탈리아로 끌려가게 된다.
라울이 그녀를 유혹해 유산을 노리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