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회계사로 일하는 엠마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얌전히 일만 하면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친구의 권유로 가장 파티에 참석한 날 밤, 우연히 만난 매혹적인 남자와 정체를 숨긴 채 정열의 하룻밤을 보낸다.
꿈은 끝을 맞이하고, 얼굴을 밝히지 않는 대신 언젠가 만나게 될 그 순간을 위해 반쪽 하트 타투를 새겨 하룻밤의 증표로 삼는다.
엠마는 조사원으로 한 회사에 파견되어 가는데, 그 회사의 CEO 조나는 다름 아닌 그 남자였다!
재회는 기뻐, 하지만 그가 사랑한 여자는 자유분방한 나야. 그러니 정체를 밝힐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