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딜레이니를 지배해 온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 날, 아버지의 회사를 매수했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마르코...! 십 년 전, 일 상대로 아버지에게 소개받은 순간, 그녀가 사랑에 빠진 남자. 하지만, 그는 계약 문제로 그녀가 배신했다는 혐의를 씌운 채 떠나버렸다.
딜레이니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까지도 꿈꿨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 동요하는 딜레이니에게 마르코는 비정한 제안을 한다.
회사를 돌려받고 싶으면 나와 같이 이탈리아로 가서 신부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결혼식을 준비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