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는 나를 아버지의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줄리엣은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남성의 정체가 에드워드 칼라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두 달 전,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장님은 세상을 떠나면서 개인 비서였던 줄리엣과 장남 에드워드에게 경영권을 물려줬지만, 아들인 에드워드가 장례식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아 곤란하던 참이었다.
드디어 찾아냈나 싶었는데, 그게 어제 자신도 모르게 키스를 나눈 상대인 데다가, 말도 안 되는 오해까지 품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