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와의 불화로 집을 떠나 혼자 바하마에서 아이를 키우며 인테리어 디자이너 일을 하는 지아.
괴로운 과거로부터 해방되어 이제야 자신을 되찾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지아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아들의 아빠이자 4년 전 딱 한 번 관계를 가졌던 대부호 생트가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닌가.
이건 우연의 장난? 생트에게 아들이 그의 아이라는 걸 들키자, 그는 지아를 슬쩍 한 번 쳐다보고는 [결혼할지 아이를 넘길지 선택해]라고 차갑게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