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만나선 안 되는 두 사람의 불편한 끌림
와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가브리엘. 업계가 주목하는 새 와인의 론칭 행사를 앞두고 최고의 홍보 대행사를 찾아다니던 그는 뉴욕에서 작지만 알찬 홍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앙숙 관계의 사돈처녀 알렉산드라를 기억해 낸다. ‘가족과는 일하지 않는다’라는 엄격한 원칙을 가지고 있던 가브리엘은 깊은 고민 끝에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고, 두 사람은 행사 준비를 위해 포도원에 있는 그의 저택에서 함께 지내게 되는데…
날 고용한다는 건, 날 갖게 된다는 의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