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자신을 덮치려 한 어머니의 애인에게서 도망치려다, 고급 호텔 펜트하우스까지 가게 된 로렐은 그곳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한때 의붓형제이자 첫사랑인 크리스티아노를 설마 이런 곳에서 재회할 줄이야…!
그런데 그녀의 찢어진 드레스를 본 그는 로렐이 돈을 노리는 여자라고 단정 짓고, 그녀를 도와주는 대신에 "육체뿐인 관계"를 요구해왔다!
로렐의 첫사랑을 짓밟은 그가 지금에 와서 이러는 걸까…?
그녀는 지금껏 크리스티아노를 잊지 못하고, 한 번도 남성 경험이 없는데…. 그의 잔혹한 제안을 받은 로렐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