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병약한 엄마와 아직 학생인 동생을 돌보면서 아버지가 남겨준 가게를 운영하는 솔리테어는 가게 임대료가 인상된다는 걸 알고 가게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부호 제이비어를 만나러 간다.
"임대료 인상을 보류해 주면 뭐든지 할게요."라며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그녀에게 제이비어는 1년이라는 한정된 기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그 또한 추억이 있는 소중한 집을 지키기 위해 당장 "아내"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오로지 이해관계로 묶인 두 사람의 거짓 신혼 생활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