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왕녀들의 가정교사 올리비아는 어느 날 밤, 궁전 창으로 침입한 검은 복장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다.
눈을 뜨자 그 남자와 단둘이었고 잠시 후 뭔가 의식이 행해진다.
위험한 매력의 그를 상대로 사랑도 모르는 올리비아는 저항 한 번 못하고 몸도 마음도 맡기고 만다.
그 후 밝혀진 경악할 진실-
남자의 정체는 이웃나라의 왕자 자이드고 올리비아를 왕녀로 오해하고 납치해 혼례를 올린 것이었다.
당황하는 올리비아에게 자이드는 [내가 왕자라는 걸 알고 유혹에 응했어?]라며 비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