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요리사 로라는 갑자기 거래처 트리스탄 건설의 사장을 대접하기 위한 점심을 만들게 된다.
그런데 그 식사 자리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3년 전에 이혼한 전남편 제이슨이었다.
무명 화가였던 그가 대기업의 사장이 됐다니 어떻게 된 거지?
유산을 목적으로 자신과 결혼했던 그가 바람을 피웠던 기억이 되살아난 로라는 자기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린다.
그러나 고용주인 삼촌은 경영난에 빠진 회사를 위해 「과거는 잊고 그를 잘 접대해!」라며 언성까지 높였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도 그의 키스는 이렇게 달콤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