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키워드>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능력남, 철벽남, 무심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도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공주로 태어났다면 한 번쯤 몬스터에게 납치당해야 하지 않을까?
운명적인 사랑도 만나고, 유명세도 얻고!
다프란의 공주 아미나는 저를 납치해줄 몬스터로
몇백 년째 바위산에 은거 중인 화이트 드래곤을 점찍는다.
“……누가 공주님을 구하러 온답니까?”
“뭐, 그래도 한 놈쯤은 오지 않을까?”
호위기사는 낙담에 빠지고, 그 꼴을 지켜보는 드래곤 가온은 코웃음을 치는데.
하지만 가온도 아미나가 마냥 싫지만은 않다. 조금 귀엽기도 하고.
“납치당하니까 어때? 넌 이제 내 인질이야.”
인질! 얼마나 그리운 이름이었나.
아미나는 과연 쾌적한 납치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까?
세상사 무심한 드래곤과 천방지축 공주가 벌이는 유쾌 발랄한 로맨스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