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완벽한 외모와 차가운 성격, 한국병원 정형외과 펠로우 서문 도일.
친할머니와 단둘이 자랐지만, 누구보다 강인한 투잡의 그녀, 이빈.
처음엔 교통사고, 그다음엔……?
왜 꼭 이상한 상황에서는 이 남자와 마주치게 되는 걸까?
감추고 싶은 순간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도일에게
이빈은 평생 갚아야 하는 빚이 생겨버렸다.
“이미 못 볼 것 다 본 사이에 뭘 그것 가지고 그럽니까?”
“대…… 대체 뭘 다 보셨다고……. 그거 정말 위험한 발언인 거 아세요?”
“다 봤죠, 제가. 남들이 못 본 것까지…….”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도 잘 알아 뒷걸음질하는 이빈과
그녀만 보고 직진하는 금수저 도일의 사랑.
그리고 그 속에 녹아 있는 한 가족의 슬픈 비밀.
한 여자에게만은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사랑꾼닥터 도일의 여심 공략기.
지금, 여기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