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장난처럼 시작된 인연이 어느새 운명이 되어 버렸다.
한순간의 유흥거리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제 심장을 건드렸을 때
강우는 진심으로 한 여자의 마음을 오롯이 갖고 싶어졌다.
“나하고 연애하자.”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오빠의 관심을 얻기 위해 시작한 가짜 연애.
그런데, 자꾸만 거리를 좁혀 오는 남자에게 제 심장이 반응했을 때
지민은 난생처음 느끼는 미지의 감정으로 인해 혼란스러워졌다.
“그러니까, 가짜 연인이 되자고요?”
서로 다른 이유로 시작된 두 사람의 가짜 같은 진짜 연애.
사랑을 얻기 위한 그들의 깜찍한 유혹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