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하룻밤으로 끝나지 않은 첫날밤
절친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 에밀리와 하룻밤을 보낸 루카스. 그저 언제나 같은 하룻밤이라 생각했지만 이상했다. 시간이 흘러도 에밀리를 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살고 있는 런던으로 출장을 가게 된 루카스는 식사라도 하자고 연락을 해 본다. 조금 놀란 듯했지만 그래도 제안을 거절하지 않은 에밀리를 데리러 그녀의 집으로 향한 그. 그런데 그녀의 욕실 휴지통에서 전부 양성인 일곱 개의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하고 마는데….
왜 청혼이 모욕적이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