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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6.03 약 13.2만자 3,300원

  • 완결 2권

    2019.06.03 약 14.1만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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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궁중로맨스, 동양시대물, 기억상실, 운명적만남, 정략결혼, 계략남, 냉혹남, 상처남, 왕족/귀족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상처녀, 순정녀, 신비녀, 외유내강녀, 짝사랑녀, 감성코드, 금지된사랑, 애잔물, 위기탈출, 잔잔물

‘숨겨진 연꽃을 갖는 자, 천하를 가지리라.’

천하를 쥐여 준다는 연꽃의 운명을 타고 태어났지만
그로 인해 부모도, 고국도 잃게 된 향국의 공주, 부연.
가면으로 얼굴을 가려 겨우 살아남은 그녀는
박녀(薄女)라는 이름의 궁녀로 숨죽인 채 살아간다.

“짐이 두려운가? 바들바들 떨고 있군.”

그러나 그런 그녀의 앞에 미래를 약조했었던 정인이자
천하를 발아래 둔 열국의 황제, 융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로 빠져든다.

“마차에 태워라. 열국으로 돌아가 황후로 삼을 터이니.”

박녀라는 궁녀를 어째서 황후로 삼으려는 것인지,
가면을 썼다 한들 진정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
부연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단 한 가지만은 분명해 보였다.

“내 황후는 신분이 미천한 이일수록 좋습니다.”
“폐하, 어찌…….”
“그리 미천하고 보잘 것 없어야
궁에서 조용히 썩어 가지 않겠습니까.”

그는 결코 그녀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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