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바람이 머무는 곳.
악몽 속의 그 남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10대 시절, 첫 남자친구가 백혈병으로 죽고 가장 힘들 때 가장 냉정하게 외면당한 루시.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어느 날, 전문의가 되어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 가는 그녀 앞에 상처를 준 장본인인 조시가 다시 나타난다. 심지어는 친구라는 명목하에 그녀에게 친한 척 다시 접근하는 것이 아닌가! 무슨 꿍꿍이인지 몰라도 한 번만 저녁을 먹자며 끈덕지게 조르는 조시가 의심스럽기만 한데….
넌 쉽게 잊히지 않는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