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계약일 뿐!
결혼식을 앞두고 고향에서 도망쳐 무작정 런던으로 향한 애슐리. 우여곡절 끝에 메이드로 취직했지만 도무지 머물 곳을 찾을 수 없던 그녀는 마침 일을 맡게 된 저택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주거 침입을 한다. 내친김에 넓은 욕조에서 뜨거운 샤워까지 하는데, 집주인 루카스가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것이 아닌가! 그런데 경찰에 잡혀 갈까 전전긍긍하던 애슐리에게 루카스가 솔깃한 제안을 해 온다. 사업 미팅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척 연기하면 연말까지 그의 집에 머물게 해 주겠다는 것인데….
이 두근거림도 연극의 일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