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게에 온 손님의 명품 옷에 커피를 쏟는 실수를 범한 서윤.
분노 게이지가 최고조에 달한 남자가 다짜고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뭐, 뭐 하시는 거예요?”
“세탁해 준다면서요.”
머피의 법칙.
큰소리치며 세탁소에 맡긴 명품 옷은
걸레로 되돌아오는 대참사가 벌어지지만…….
“딜해 줄게요.”
다급한 남자의 부탁으로 서윤은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얻는다.
각자의 사정으로 얽혀 밥.만. 같이 먹는 사이가 되어 버린 두 남녀.
연애에 서툰 그와 그녀의 간질간질 로맨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