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금 나랑 뭘 하자는 건데요?
개념을 밥에 말아먹은 강 실장이라는 녀석 때문에 아버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은채는 망할 녀석이 근무하고 있다는 회사를 찾아간다. 중국산 청심환 복용 후 위풍당당하게 사무실에 진입하여 그에게 사과를 요구하지만 오히려 그녀의 화를 더욱 돋우는 망할 놈의 강 실장! 그에 크게 화가 난 은채는 분노의 이단 옆차기를 날리지만 싸늘한 미소를 짓기만 하던 도준은 그녀에게 한 가지 거래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