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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7.04 약 21.4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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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애처로운 사연에 갇힌 경국지색의 미인, 봉이

난데없는 해적들의 습격으로 외딴섬에 감금된 처지.
하나 기필코 만나야 할 천륜이 있었기에
죽음도 불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탈출을 시도하지만
눈물겨운 발길은 이내 악귀 같은 사내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가까이 오지 마시오. 한 발자국이라도 더 다가오면…….”

잔혹한 검劍 속에 핏빛 전설을 간직한 해적들의 수장, 귀鬼

악다구니를 써 가며 도망치려 드는 이 여인.
지난날의 나를 닮은 그녀의 처절한 몸짓에
해적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회한이 무시로 겹쳐서일까.
홀린 듯 여인을 향한 갈망에 사로잡혀 버렸다.

“도망가지 못한다. 날 자극하면 네 고통만 가중될 뿐이다.”

반드시 떠나야 하는 여인과 기어이 막아서는 사내.
하지만 두 인연은 감히 짐작지도 못했다.
결코 스치지 말았어야 했던 그들의 원한 맺힌 운명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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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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