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선화의 꽃말은 [단행본]

수선화의 꽃말은 [단행본]

봄비

전체 이용가 신영미디어

2012.09.28총 2권

  • 1권

    2012.09.28 약 18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2.09.28 약 25.8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처음 당신을 데려온 목적은 오직 한 가지뿐이었어.

와이오밍 주 최대 목장의 경영주인 제이크. 가정부였던 마리아의 계략으로 존경하던 아버지를 잃게 된 그는 복수를 위해 그녀의 숨겨진 딸, 엔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제이크는 신비로운 그녀의 초록색 눈동자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다시금 자신의 목적을 떠올리며 동요하는 마음을 부단히 억누른다. 마침내 그는 철저히 계획된 친절함으로 엔젤의 경계심을 허무는데 성공하고, 모든 사실을 밝히기 위해 그녀를 아버지의 묘지로 데리고 가는데….

▶잠깐 맛보기

「어때? 만족스러운가? 당신 엄마가 해 놓은 짓이지. 간도 쓸개도 다 줄 것처럼 살살 녹여서는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고 죽어 가는 그를 짓밟고 다른 남자와 도망쳤어. 친애하는 당신 엄마가 젊은 남자와 눈이 맞아 내 아버지를 죽게 만든 게 바로 이 현실이라고!」

엔젤은 앞뒤로 흔들리는 자신의 몸이 후들후들 떨리는 것을 느꼈지만 그의 내리치는 분노 앞에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다.

「아니에요. 거짓말이죠? 설마, 설마, 엄마가…」

제이크는 쓴웃음을 지으며 주저앉은 엔젤의 얼굴을 차갑게 들여다보며 말했다. 엔젤의 충격은 고스란히 그녀의 얼굴로 나타났다. 맹렬한 그의 분노 앞에 자신의 비천한 몸을 숨기고 싶은 본능만이 그녀의 뇌리에 존재했다.

「일어나!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께 빌어!」

그의 절규하는 목소리는 텅 빈 묘지 위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고, 엔젤은 속수무책 그의 발 밑에 주저앉아 바들바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진심으로 미안해요. 정말이에요. 믿어 줘요」

제이크는 그녀의 하얗게 질린 얼굴을 거친 손으로 들어올렸다.

「소용없는 일이야. 내가 당신을 위해 준비해 놓은 계획이 궁금하지 않나?」


▶목차
프롤로그
1.~12.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