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편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옛 남자!
협박을 받아 나이 많은 남자와 정략결혼을 한 라라. 2년 동안 노예처럼 늙은이의 수발을 들고 살았는데, 남편은 그녀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죽어 버린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삶도 끝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장례식장을 떠난 그녀. 그런데 차가 집이 아닌 이상한 장소로 향하는 게 아닌가! 다급히 운전기사를 확인한 라라는 차 안에서 굳어 버리고 만다. 얼굴에 큰 흉터가 있는 기사는 바로 과거 깊게 사랑했지만 어긋난 오해로 이별하게 된 옛 연인 치로였는데….
이제 더 이상 연기하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