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인이 아닌 갑을 관계가 된 두 사람!
어머니의 병원비 때문에 폭력적인 남편에게 매여 있는 애비는 어느 날 와인 바에서 매력적인 남자 루크의 유혹을 받는다. 결혼을 한 몸이기에 그를 냉대했지만 날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남편의 폭력에 피난처를 찾고 싶었던 애비. 어떻게 연락이 닿아 루크와 만나지만, 그 현장을 남편이 덮치면서 그녀가 유부녀라는 사실이 폭로된다. 그렇게 루크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채 두 사람은 헤어지고, 5년 후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재회하는데…
안식처였던 그 따스했던 손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