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냉혈한의 마음을 녹일 단 한 사람!
잡초 같은 생활력으로 알코올 중독 어머니와 백수 동생을 먹여 살리던 파피.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가 술값을 벌어 볼 요량으로 고용인인 게타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언론에 팔아넘기는 대형 사고를 친다. 일자리를 잃을 뿐만 아니라 길거리로 내몰릴 위협에 놓인 파피는 게타노를 찾아가지만 용서와 양해를 구하기는커녕 대판 싸우고 돌아선다. 그런데 얼마 후 앞길이 막막한 그녀를 찾아온 게타노는 의외의 제안을 하는데….
투잡은 기본, 덤으로 계약 결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