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이달의 추천작
저는 이 결혼에 반대합니다!
모든 일을 득과 실로 따지는 냉정한 사업가 세바스찬. 주변 사람은 물론 자신도 완벽하게 통제하는 그에게 결혼은 그저 또 하나의 계약일 뿐이다. 그러나 고르고 고른 신부와의 결혼식날, 완벽했던 그의 세계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듯이 해치우던 결혼 서약 중 듣도 보도 못한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난입하더니, 모든 사람들의 앞에서 자신이 세바스찬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소리쳤기 때문인데…!
갑자기 아내가 필요해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