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붉은 욕망의 끈으로 묶여 있는 그들
부모의 원수인 셰이크 페란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텨 온 사마라.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던 그녀에게, 드디어 페란의 침실에 잠입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어둠 속에서 목숨을 걸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사마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그에게 칼을 빼앗기고 만다. 한편 페란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자객의 실체가 16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마라임을 알게 되는데….
감옥에 가겠소, 아니면 나와 결혼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