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3천 번의 밤을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
나라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버리고 정략결혼을 선택한 셰이크 라피크. 하지만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은 고통스러웠고, 심지어 임신한 아내는 자동차 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죄의식을 안고 매일매일 힘겹게 살아가던 라피크는 문득 한 여자를 떠올린다. 단 하룻밤의 기억을 남기고 떠나보내야 했던 첫사랑, 메이사. 용기를 내서 메이사를 찾아간 라피크는 10년 동안 가슴에 묻어 두었던 말을 꺼내는데….
난 가장 원했던 것을 잃어야만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