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이달의 추천작
서로를 원하게 된 건 단 한 순간이었다.
새로 구입한 저택을 꾸밀 디자이너로 비비엔을 점찍은 잭은 그녀가 바람을 피운 약혼자로 인해 상처를 받고 은둔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비비엔의 출중한 실력을 알기에 포기하지 않고 직접 그녀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간 잭. 하지만 욕실에 있다던 비비엔이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잭은 불길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참다못해 욕실 문을 부순 그는 그곳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욕조 안에 앉아 있는 나신의 그녀와 마주하게 되는데….
내가 해 주었으면 하는 일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