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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12.10 약 9.3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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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MAKING MAGIC

맥스는 여자들에게서 도망쳤다.
맥스는 자신의 작품을 위해 한적한 카리브해의 섬으로 찾아왔다! 반대로 카트리나는 남자들, 특히 바람둥이 남편과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에 대한 기억을 잊기 위해 그곳으로 왔다. 맥스가 가장 원치 않는 것은 또 다른 여자고… 카트리나가 가장 원치 않는 일은 맥스 같은 바람둥이다.
그들은 각자 혼자 있고 싶었지만… 알 수 없는 힘이 서로를 끌어당겼다. 그리고 그들이 열대의 해변에서 마주쳤을 때 불꽃이 튀는 걸 어쩔 순 없었다. 그들은 과연 마법을 거는 천국의 힘을 막아낼 수 있을까?

▶책 속에서

한참 동안이나 그들은 그렇게 앉아 있었다. 서로 마주 보면서….

그러다가 그가 두 팔로 껴안은 채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입술에 한 번 더 입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달랐다. 상상의 여지를 일체 남기지 않는 의도적인 진한 키스다. 카트리나는 거기에 완전히 압도되고 말았다. 맥스가 갑자기 그녀를 풀어놓았다.

그가 가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며 그녀는 분노가 치솟았다.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남의 집에 불숙 쳐들어와서는 정보를 요구하고, 키스로 넋을 빼놓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녀는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완전히 떨고 있었다. 확실히 그는….

카렌 반 데어 지

네덜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부터 두 가지 일을 하고 싶어 했다. 책을 쓰는 것과 여행이 그것이다. 그녀는 운이 좋았다. 개발 경제학자인 미국인 남편을 둔 덕분에 여러 이색적인 장소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케냐에서 결혼해서 가나에서 첫 딸을 낳고, 미국에서 둘째 딸을 낳았다. 인도네시아에서도 2년간 멋진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 가족은 지금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지만 영구 정착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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