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HAVING IT ALL!
여자의 행복은 일X사랑X결혼?
로완은 모든 것을 원했다. 사랑, 결혼 그리고 일.
그러나 대서양을 횡단하는 로맨스는 시작부터 어두웠다. 서로 양보할 수 없었던 로완과 아든.
결국 이별은 피할 수 없는 운명.
1년의 세월이 흐른 뒤 로완은 아든에게로 돌아왔다. 식힐 수 없었던 애정과 자존심마저 그대로 안은 채…. 진심으로 로완은 아든을 사랑했다. 일도 함께….
과연 로완은 사랑, 결혼 그리고 일 모두를 차지할 수 있을까?
▶ 책 속에서
「우린 둘 다 의지가 너무 강했어요. 서로 절대 양보하지 않았죠」
「그게 당신 자신에게 하는 변명인가?」그녀를 메스껍게 만드는 조소 섞인 눈길을 보내며 아든이 물었다.
「당신은 영국에서 살려고 하지 않았고…」
「영국에선 살 수 없었어. 그리고 당신은 이곳에 와 살겠다는 생각조차 하길 거부했었지」
「날 달래는 대신 당신은 화를 내며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었죠」
「내가 애걸하길 기대했나?」
「아뇨」
「아니, 당신은 모든 걸 원했어. 안 그래, 로완? 절대 타협을 모르지」
「그러는 당신은요? 당신은 양보한 적이 있었나요?」
▶ Contents : 1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