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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9.04 약 11.7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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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Simon Says…

HQ-412 아찔한 임무

♣로맨틱 서스펜스
평범한 일상을 180도 바꿔 버린 그날의 사건!

호텔 매니저인 소피는 중요한 전화가 올 거라며 방에 놓고 온 휴대전화를 가져와 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친구가 묵었던 호텔 방으로 간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투숙객이 바뀐 방 안으로 살금살금 걸어 들어간 소피.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그녀의 눈에 띈 것은 휴대전화가 아니라 알몸으로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섹시한 남자였는데….

스릴 넘치는 임무의 결과는?


▶ 책 속에서

“내가 도와줄까?”

섹시한 남자 목소리에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의자 밑을 뒤지던 소피는 행동을 멈추고 숨을 죽였다.
그가 도대체 언제부터 일어나 있었던 거지? 그녀는 그가 다시 누워 주길 기도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이 상황을 꿈이었다고 착각하길 바랐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일어나 앉았고, 그와 동시에 시트가 단단한 가슴에서 완벽한 복근 아래까지 흘러내렸다.

“아니에요. 지금으로도… 충분해요.”
소피는 당황스러움을 감추려 노력하며 말했다.
“딱 몇 분이면 돼요. 금방 나갈게요. 다른 생각은…. 물론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정말….”
서둘러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그녀는 동작을 멈추지 않고 의자 아래로 손을 더 밀어넣어 여기저기 더듬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느긋한 어조로 말을 시작했다.
“눈을 뜨자마자 희한한 풍경을 보게 되는군. 아름다운 여성이 왜 방바닥을 기어다니고 있는지 몹시 궁금하지만 그건 나중에 묻기로 하고, 우선 당신이 어떻게 이곳에 들어왔는지부터 물어도 되겠소?”


▶ 목차
Chapter 1 ~ Chapter 17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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