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앤 마서 지음 / 김지원 옮김
난 일자리를 찾는 게 아니에요, 은신처를 찾는 거죠.
사라는 3년간이나 그녀에게 모욕을 주고 겁을 주는 남편 맥스에게서 도망치는 도중 자동차가 고장이나 매트에게 도움을 청한다.
매트가 아이를 위해 보모를 구하는 것을 알게 된 사라!
보모로 채용하기 위해 한 주간의 시험기간을 달라고 하는데….
▶ 책 속에서
“그럼 여기 혼자 살고 있나요?”
“이봐요, 정말로 기자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소?”
“난 직업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잠시간 그는 아무 말도 덧붙이지 않았고 그녀는 그의 침묵을 이용했다.
“당신 딸의 보모요.”
“그 자리에 날 고용하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