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Sinfully Sweet
캐리 알렉산더 지음 / 임미영 옮김
인생을 바꿔, 바꿔!
언니와의 내기로 맥은 새로운 사탕가게도 열고,
미적미적한 남자친구도 걷어차 버렸으며, 머리도 잘랐다.
하지만 과거에 짝사랑했던 섹시한 남자, 데블린의 출연만큼
그녀의 인생을 바꿔버린 일이 있을까?
▶ 책 속에서
「널 해치지 않아, 약속할게」
남자가 그녀의 귓가에 숨가쁘게 속삭였다.「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는 거야」그의 손에 막혀 그녀의 반항의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아야! 아프잖아」그가 자신의 얼굴로 여자의 머리를 누르자 그녀가 격하게 머리를 휘저었다. 소리를 내지르려는 그녀의 시도는 다시 한번 그의 손에 막혔다. 마지막 노력으로 그녀는 침실로 뛰어 들어 전화기에 손을 뻗었다. 그러나 그가 그녀의 몸을 내리누르며 손을 끌어당겼다.
「맥, 나야」
숨죽인 덤덤한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닿았다. 그가 압박을 느슨하게 하자 그녀는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순간 번개가 치며 방을 찰나간 밝혔다.
「데… 데블린?」
※ 이 책은 〈T-122 달콤한 게 좋아〉와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