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Taken : The Spaniard's Virgin
♣지중해의 신부
로맨틱한 스캔들!
순수한 이미지의 모델로 활약 중인 앰버는 광고 촬영 중 광고주인 스페인의 억만장자 미구엘의 유혹을 받는다.
매력적인 지중해의 남자 미구엘과 함께하면서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낀 그녀는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앰버를 특별한 여자로 느끼기 시작한 미구엘은 자신의 변화에 놀라며 그녀를 떠나려 하는데….
뿌리칠 수 없는 유혹… 그 특별한 열정 속으로.
▶ 책 속에서
“당신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소.”
“그래요? 자제력을 잃고 싶어하는 줄은 몰랐어요.”
“난 자제력을 잃은 게 아니오.”
그러나 앰버의 말이 미구엘의 양심을 찔렀다.
단순한 욕망이 아닌 조급함에 가까운 자신의 감정이 싫었다.
“원래 촬영을 지켜볼 생각이었어요?”
“우연히 당신을 보게 되었소. 총알처럼 달리는 기차에 치인 기분이었지.
난 그걸 쫓아가고 싶었소. 그리고 일정을 좀 변경한 것뿐이오.
난 제대로 통제하고 있소.”
그런데 그녀에게 키스하며 바닥에 뒹굴고 싶다는 생각은 왜 한 거지?
맙소사.
▶목차
1 ~ 11,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