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V-058 기억 속의 사랑
♣ 운명의 아이들 2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알리네이드에서 자선 공연을 하던 중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한 프리마돈나 다나. 자신을 구하러 온 커크의
초록색 눈동자를 본 순간 그녀는 아련한 과거에의
추억을 느끼는데…. 과연 그의 정체는?
▶ 책 속에서
「나한테 신경 쓰지 마」
커크는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평생 나를 증오하기로 하지 않았나? 금방 마음이 바뀌다니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러지?」
「키스를 한 건 당신이에요!」
「아, 내가 나빴어」
「미워 죽겠어요!」
「미안해」
다나는 딴 곳으로 얼굴을 돌리고 두 손으로 감쌌다. 정말로 그가 싫어진다면 좋을 텐데….
▶ Prologue, Chapter 1 ~ Chapter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