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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01.08 약 8.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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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그때부터 난 당신이 두려웠어요.

엘리노의 십대는 마일즈 카류를 흠모하는 시간이었다. 그 후 그를 잊었고, 그녀는 그녀의 사랑과 일 속에서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고향에 돌아와 그와 마주친 그녀는 졸지에 그와 함께 있는 이유로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로부터 공격의 타깃이 되고 마는데….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그의 입으로 그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24시간 같이 있는다는 것을. 하지만 그것도 잠깐, 정체불명의 사내가 그들을 고립시키려고 점차 조여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책 속에서

그녀가 잠들 무렵 전화벨이 다시 울렸다.

엘리노는 그가 누구든 빨리 포기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전화벨은 계속해서 울려댔다. 결국 그녀는 거칠게 수화기를 낚아챘다.

「오, 당신이었군요, 마일즈」

「나라서 안심이 된다는 거야, 아니면 실망스럽다는 거야?」

「안심이에요」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어요. 당신을 걱정시키고 싶진 않지만 누군가가 아까 장난 전화를 했어요」

「그런데 왜 나에게 알리지 않았지?」 마일즈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엘리노, 도저히 안 되겠어. 당장 이리로 와!」

「싫어요. 우연히 걸려온 전화일 수도 있어요. 당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바로 그 순간 집 안이 갑자기 암흑으로 변하는 바람에 그녀는 비명을 질러댔다.

▶ Contents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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